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도라의 상자 (문단 편집) === 내력 === >'''[[역설|열어선 안되는 선물]]이라니...''' >- 판도라, [[올림포스 가디언]] 3화 中 [[제우스]]가 [[판도라]]와 함께 인간 세계에 내려보낸 상자.[* 후술하겠지만 상자라는 용어가 대중적이지만, 원래는 항아리(토기)이다.] 만물이 창조될 때 생명들에게 줄 선물들을 모두 동물들에게 줘버려서 신들에게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를 증오하고 심판한 제우스이지만, 반대로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에피메테우스]]에게는 [[반어법|자비를 베풀어]] 아내로 삼으라며 판도라를 선물했다. 이를 눈치챈 프로메테우스는 동생에게 자신에게 심판을 내린 제우스에게 아무 선물도 받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판도라가 너무 아름다워서 받아버린 것. 나중에 제우스는 항아리를 하나 주며 "절대 열지 말라"고 했는데 판도라는 너무 궁금해서 [[우라시마 타로|몸이 쇠약해질 정도가 되어서 결국 상자를 열었더니]] 그 안에는 '''인간세계를 이간질시키고 재앙을 불러오는 [[만악의 근원]]들이 가득했고 이 고난들이 세상에 퍼져나가 이때부터 인간은 고난에 시달리게 된다.''' 놀란 판도라가 상자를 닫았을 때는 희망만이 남겨져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온갖 고난을 겪게 되었어도 희망을 통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 끝난다. 전래에 따라서는 희망의 신 [[엘피스]]가 [[꿈도 희망도 없어|나오려다가 도로 갇혀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이야기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후자쪽이 오히려 앞뒤가 맞는 결말이 된다. 상자를 열어서 온갖 재앙이 세상에 풀려 인간을 고통스럽게만들었는데 인간들에게 희망을 줄려면 희망도 상자에서 나와야하니까. 근데 판도라가 상자를 닫음으로써 상자 안에 희망만이 남았다는 결말이라면 결국 희망은 상자 안에만 남아있고 세상엔 희망이 없는게 앞뒤가 맞는 소리니까....] 따지고 보면 어느 쪽도 그다지 속 편한 이야기는 아니다. 인간과 세상은 본디 무결했으며 모든 세상의 악은 판도라의 상자로부터 나왔다는 점에서 창세기의 [[선악과]]와 비슷한 역할이지만, 상자를 열게 만든 것이 신의 대적자인 뱀이 아닌 신 그 자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사실 이 모든게 제우스가 의도한 것이다. 판도라는 창조된 직후 신들에게서 하나씩 선물을 받았는데 마지막에 제우스가 판도라에게 상자를 주면서 준 선물이자 '''[[저주]]'''는 바로 '''[[호기심]]'''이다. 그래서 그 호기심으로 인해 상자가 열렸고 사람들은 죄악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고, 그로인해 제우스의 심판이 내려지게 된것이다. 즉, 모든것은 프로메테우스가 훔친 불을 나눠받은 인간들을 괘씸하게 여겨 '''[[뒤끝|그들을 싹 쓸어버릴 구실을 만들기 위해]]''' 제우스가 자비롭게 그린 '''[[빅픽쳐]]'''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는 처음부터 이를 알고있었기에 에피메테우스에게 제우스의 선물을 받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에피메테우스가 덥석 받아버리고 판도라가 상자를 열어서 고난이 퍼져버려 인간은 고통받게 되었다. 이로인해 최종적으로 올림푸스는 '''인간을 심판할 엄청난 명분을 만들어내 종국에는 대홍수로 멸망시켰다.''' 이후에는 판도라의 행적은 없지만 대홍수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반면 프로메테우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아들인 인간 [[데우칼리온]]에게 [[노아|방주를 만들어 참극을 피하도록]] 지시했다. 전승 중에는 이 상자 혹은 항아리를 제우스가 준 게 아니라 프로메테우스가 세상의 악한 것들을 봉인해서 집에다 둔 것이고, 그것을 알고 있던 제우스가 열고 싶게끔 판도라에게 호기심을 넣어준 것이라고 하는 버전도 있다. 어쨌든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판도라가 뚜껑을 열어보았고 인간 세상에 고통과 죄악이 퍼졌다는 전개는 동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